비트코인 거래소, 수수료 절감형 자동매매 기능 도입
[디지털데일리=박00 기자] 주요 비트코인 거래소가 사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새로운 수수료 절감형 자동매매 기능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거래 시 발생하는 셀퍼럴 수수료를 실시간 모니터링한 뒤, 가장 효율적인 거래 루트를 선택해 투자자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거래소 측은 “비트코인 시장의 활발한 거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수수료가 투자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술적 보완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능은 단순히 수수료를 낮추는 수준을 넘어, 거래량에 따라 자동매매 전략까지 최적화한다. 투자자는 별도의 설정 없이도 알고리즘이 매수·매도 타이밍을 조정해 효율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매매와 수수료 절감의 결합은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거래소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